스토리

바이러스연구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재인증


 

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 자연과학대학 미생물학과의 바이러스연구실(책임교수 최태진)이 ‘안전관리 우수연구실’로 재인증받았다.

미생물학과 바이러스연구실은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국가연구안전관리본부가 주관하는 2021년 2회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선정심사에서 재인증받았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는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안전환경 시스템, 안전환경 활동수준, 안전관리 관계자 안전의식 등 분야를 평가해 우수한 연구실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미생물학과 바이러스연구실은 지난 2019년 심사에서 최우수 연구실로 선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은 데 이어,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이번에 재인증을 받는 성과를 얻었다.




최태진 교수는 “이 인증을 위해서는 700쪽이 넘는 안전관리 매뉴얼과 10여 종의 문서를 관리해야 하는 등 연구활동에 부가적인 업무가 요구되지만, 안전한 연구활동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제도다. 특히 최근 기업과 연구기관에서도 이 제도를 시행하고 있어 학생들의 취업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확산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 교수는 “다수의 안전관리 우수연구실을 확보한 다른 대학들의 사례를 참고해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의 확대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그동안의 경험을 적극 공유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부경대는 대외부총장을 센터장으로하는 안전관리센터를 운영하는 등 연구실 안전관리와 관련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안전관리센터는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사업의 확대를 위해 물적, 제도적 지원을 강화하고, 신임교원 등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에 관심 있는 교원을 대상으로 이번에 재인증을 받은 바이러스 연구실을 교육 모델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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