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대전테크노파크, '뿌리산업 활성화 지원사업' 기업 모집

대전시는 4월 1일, 대전테크노파크와‘2021년 뿌리산업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뿌리 기업 26일까지 모집한다.

대전시는 지역 내 금형, 주조, 용접, 소성가공, 표면처리, 열처리 뿌리산업 6개 분야 72개 기업을 선정해 기술개발, 공정개선, 시제품 제작, 기술지원, 성장전략 수립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술개발 분야는 전문기술기업 뿌리 기업 4개사를 선정해 지원한다.

공정개선 분야는 수작업·재해 유발 작업환경 개선과 자동화 설비 도입, 생산성 향상을 위한 공정·생산관리 정보화 시스템 구축을 지원한다. 시제품 제작은 상용화를 위한 제품 제작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각각 9개 사를 선정한다.
 

기술지원 분야는 전문가를 매칭해 뿌리 기업 맞춤형 기술지도와 제품개선을 지원하는 기술닥터제, ISO 인증 등 국내외 인증취득을 지원하는 인증지원으로 나누어 15개 사를 모집한다. 접수는 대전테크노파크 홈페이지, 사업정보관리시스템의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는 뿌리 기술 전문기업 28개사를 선정해 등록지원하며, 기술개발과제의 지원기업은 작년보다 사업비 5억원을 증액해 2개 사에서 4개사로 확대하고 7년 이내 창업기업 신규 7개사 지원을 진행한다.

‘기계부품·장비 제조기업 창업지원사업’은 신규세부사업으로 뿌리산업 관련 부품·장비분야 창업기업과 고부가가치 설계 능력을 보유한 기계벤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술사업화지원, 특허·인증 취득, 마케팅 지원 등 맞춤형 지원을 통해 차세대 뿌리기업 육성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명노충 과학산업국장은“뿌리 기업이 튼튼해야 제조경쟁력이 향상되고 로봇·바이오·드론과 같은 첨단산업의 고부가가치도 창출된다”며 “앞으로 뿌리 기업과 연계산업 강화를 통해 지역 첨단산업과 동반 성장하는 뿌리산업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