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건강기능식품 원료 개발부터 제품화까지 맞춤형 기술지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안전하고 우수한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가 신속하게 개발돼 기능성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오는 7월부터 원료개발부터 제품화까지 전 주기에 걸친 맞춤형 기술지원을 실시한다고 6월 10일에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이번 기술지원은 건강기능식품 분야 개발자 혹은 기업의 원료 표준화, 안전성‧기능성 시험 등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우수한 식품소재들이 기능성 원료로 개발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지원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30일까지 영양기능연구과 또는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로 신청하면 된다.

 


 

주요 내용은 원료의 표준화(제조공정, 지표성분 설정 및 시험법 등), 안전성 평가(섭취량 평가, 독성시험 등), 기능성 평가 등이다.

이번 기술지원은 업체에서 제출한 연구기술서를 토대로 원료개발 수준을 분석해 1:1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술 수준 분석은 총 3단계에 걸쳐 추진하며 1단계(연구기획), 2단계(기전연구)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영상회의와 유선상담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다만 3단계(인체적용시험 설계 등)는 모둠토의 등 대면 상담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기술지원사업에서는 국가별 수출 절차와 인허가‧통관절차 등 해외동향을 안내하고 해외건강기능 식품 관련 법령 번역본 등도 제공할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기술지원이 건강기능식품 업체의 기능성 원료 제품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민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기능성 제품이 개발될 수 있도록 산업계·협회 등과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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