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기술(NT)은 21세기 과학기술분야의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을 가져오며 과학기술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2004년 3월, 한양대학교에서는 이러한 나노과학기술의 발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교내 나노기술과 관련된 연구 그룹들의 학제간 연구를 활발히 도모하고 하나로 통합하여 나노과학기술연구소를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나노과학기술연구소는 우수한 연구진과 교수진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특히 세계적인 수준의 연구소로 도약하기 위해 연구소 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있으며 국내외 유수 NT 관련 연구기관과의 효과적이고도 실질적인 국제 공동연구 프로그램의 개발도 함께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에 대한 가시적인 성과의 하나로 2012년 교육과학기술부 주관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에 선정되어 9년 동안 지원을 받게 되었습니다. 또한 세계적인 연구소 중 하나인 일본의 이화학연구소(RIKEN)의 분소를 한양대학교 내에 유치하는데 큰 기여를 하였으며, 이와 관련하여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국내외 유수 연구기관들이 공동연구를 진행하는 융합기술관(Fusion Tech Center, FTC)을 완공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였습니다. 그 외 미국/인도/중국/싱가포르 등의 유수 교육 및 연구기관과의 폭넓은 국제교류를 실천해 나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를 위해 각종 국제심포지엄의 주관 개최, 연구원 교류 등과 같은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예정입니다.
한양대학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