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 에디팅 기술로 차세대 작물 육종의 새로운 가능성 열다
경상국립대학교 김재연 교수팀, 차세대 작물 육종의 도약을 위한 프라임 에디팅 기술 발표
AI 요약
사진 : 경상국립대 김재연 교수 연구팀원들
그림 : 프라임 에디팅을 사용한 베타카로틴 카로티노이드 증가 및 제초제 저항성 토마토 개발
경상국립대학교 김재연 교수가 이끄는 공동연구팀이 쌍떡잎식물에 대한 새로운 '프라임 에디팅' 유전자 교정 기술을 개발하여 국제학술지 《네이처 플랜트》(Nature Plants)에 논문을 발표하였습니다. 이 기술은 향후 차세대 작물 육종의 혁신을 이끌 것으로 기대됩니다. 경상국립대학교 응용생명과학부 김재연 교수와 그의 연구팀은 프라임 에디팅 기술을 토마토와 애기장대에 적용하여 높은 효율의 유전자 교정을 이루었습니다. 특히, 토마토에서 다양한 유전자 변이를 성공적으로 유도하며 식물 육종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습니다. 연구팀은 프라임 에디팅 기술을 통해 카로티노이드가 증진된 토마토와 제초제 저항성을 갖는 토마토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또한, 고염 저항성과 지속 광 스트레스 저항성을 높인 유전자 교정 토마토 라인도 확보하여 후속 연구를 진행 중입니다. 이런 결과는 식물 육종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데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원천기술개발사업 지원을 받아 수행되었습니다. 김재연 교수는 '프라임 에디팅 유전자 가위 기술을 다양한 쌍떡잎작물에 적용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하며, 앞으로 더 많은 연구 개발이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재연 교수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두 개의 국내 특허를 출원하였으며, PCT와 국제 특허를 통해 지적 재산권을 확보할 예정입니다. 향후 연구팀은 더 긴 DNA 교정을 실행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집중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