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활성산소 반응 약물방출 나노입자를 활용한 항암제 개발


 

계명대 약학대학 제약학과 육심명 교수팀의 연구성과가 약학분야 우수저널인 “ACS applied materials and interfaces”에 게재되었다(doi.org/10.1021/acsami.1c03594).
 
육심명 교수는 본 연구에서 활성산소에 반응하여 약물이 방출 되는 나노입자를 이용하여 다양한 암세포 주위에서 약물의 방출이 효과적으로 일어나도록 설계하였으며, PD-L1 항체를 활용하여 암세포의 타겟팅 효과 함께 극대화 하는 새로운 형태의 항암제를 개발하였다.
 

본 과제에서 개발한 Anti-PD-L1 항체 결합 나노입자는 먼저 효과적으로 암세포에 결합하게 되며, 저산소상태(Hypoxic condition) 조건에 생성된 활성산소종에 의해 나노입자에서 항암제가 빠른 속도로 방출되게 된다. 따라서 나노입자에 봉입된 temozolomide약물이 암세포 주위에서 빠르게 방출되어 암세포가 효과적으로 사멸하게 된다.



 

이 연구성과가 게재된 “ACS applied materials and interfaces”지는 미국 ACS 출판사에서 출간되는 저널로써, 피인용지수(Impact Fact)가 9.229로 재료과학분야 저명학술지이다. 논문의 제1저자인 아스미타 반스톨라(Banstola, Asmita 네팔) 박사과정 대학원생은 육심명 교수의 지도 아래 나노약물전달체의 항암활성 효과 연구들을 주도했다.
 

육심명 교수는 캐나다 McGill Univeristy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에서 석사학위를 취득 한뒤, University of Toronto 약학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고, 그 이후 2016년 9월부터 계명대학교 약학대학에 교수로 부임하였다. 육심명 교수는 지금까지 약물송달학 분야에서 많은 학술논문을 발표하며 매우 활발한 연구들을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공동연구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본 연구성과는 교육부의 ‘한국연구재단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 (약물의존장애 핵심 진단기술 개발 및 치료전략 연구)’ 과 ‘4단계 BK21 사업’ 그리고 한국연구재단 기본연구의 지원을 받아 수행한 연구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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