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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학교 자체 기술 '자율주행차' 시험 주행
호서대학교는 대학 최초 자체 소프트웨어 기술을 탑재한 '레벨 3 자율주행차'를 아산캠퍼스에서 시험 운행했다. 호서대에 따르면 이번 자율주행차는 교수와 학생이 참여해 기아 카니발을 기반으로 대학 최초로 AI·SW 분야 순수 기술로 직접 제작했다.
호서대가 개발하는 레벨 3의 자율주행차는 차량 운전의 주체가 인간에게 있는 것과는 달리 주행 책임이 자율주행 시스템에 있다. 자율주행 시스템이 운전의 주체이며 인간은 보조 역할만 한다.
호서대는 앞으로 학내 어디에서도 호출이 가능한 수요자 호출 시스템(On demanded control)과 실제 도로 및 교통정보를 기반으로 자율주행 자동차의 완성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연구책임자인 Hirec자율주행 기초연구센터장 송영은 교수(전기공학과)는 "이번 연구를 통해 테스트용 도로뿐만 아니라 실제 도로를 운행하며 더욱 다양한 자율주행 기능을 고도화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번 자율주행차 프로젝트를 총괄하고 있는 김연희 교수(전자융합공학부)는 "이번에 개발된 자율주행차를 통해 학생들이 미래 지향적인 마인드와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수준 높은 교육과 캠퍼스 환경구축으로 학생들의 밝은 미래에 일조하고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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