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약학교육 인증평가에서 5년 인증 획득

숙명여자대학교 약학대학(학장 김진석)은 (재)한국약학교육평가원(이하 약평원)이 시행한 2021 약학교육 평가인증을 획득하여 최장기간인 5년 인정기관으로 지정받았다.

약평원이 시행하는 약학대학 평가인증은 약학교육과정, 교육을 위한 제반 여건 및 졸업 후 교육 등이 대한민국의 약사 양성에 필요한 기본요건을 충족하고 있는지를 판정하여 그 결과를 사회에 공표함으로써 그에 대해 사회적 신뢰를 부여하는 제도이다. 평가항목은 ▲사명과 인재상 ▲운영 ▲교육과정 ▲학생 ▲교원 ▲교육환경 및 시설 ▲졸업 후 교육 ▲지속적 개선 등 8개 영역이다.

숙명여자대학교 약학대학은 인증평가 필수항목 50개 중 48개 영역(96%)의 필수항목을 충족하였고, 재정운영, 학생선발, 교원역량강화 및 지원, 대학원 교육의 4개 세부 항목에서 우수 인증 판정을 받아 약학교육기관으로서의 우수성을 입증하였다.

숙명여자대학교 약학대학은 교육목표와 비전의 달성을 위해 임상보건, 제약산업, 약학연구 중 하나의 세부 전공을 선택하고 이를 이수한 경우 졸업장에 명시하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을 뿐 아니라 정보인증제도를 통해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벌 약학 인재를 양성하고 있는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2022학년도부터 시행되는 통합 6년제 약대 신규 선발을 통해 전면 개편된 교육과정을 통해 미래 바이오헬스제약을 선도할 약학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한편, 1953년 개설된 숙명여자대학교 약학대학은 우수한 교수진과 최첨단 연구시설을 갖추고 유능한 약학인을 다수 배출해 오면서 약학의 명문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2011년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선도연구센터 사업 중 기초의과학연구센터(MRC, 세포운명조절연구센터)를 유치하는 등 연구력과 성과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