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Tech News]파스-타(PaaS-TA) 기반 서비스 개발


 

서강대학교 이다예(심리 17), 정민주(경영17), 조주현(생명 17) 학생(이하 POSTAR팀)이 지난 11월 30일, 제5회 파스-타(PaaS-TA) 기반 서비스 개발 및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하였다. ‘파스-타(PaaS-TA)’는 특정 기업에 종속되지 않도록 소스 코드가 공개되어 누구나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국산 클라우드 플랫폼 소프트웨어로서,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상금과 함께 개발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플랫폼 서비스가 무상으로 1년간 지원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및 오픈플랫폼개발자커뮤니티(OPDC)가 주관한 본 대회는 플랫폼 기반 응용서비스 생태계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개최되었으며, 지난 7월 20일부터 11월 21일까지 4개월간 약 130여 팀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

 


 

아이디어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POSTAR팀은 외국인의 한국 정착을 지원하는 플랫폼 ‘Hankookie’를 제안하였다. 이는 이미지 번역 기술을 활용하여 외국인이 한국 초기 정착 시에 어려움을 겪는 병원·행정·계약 등의 절차를 돕고 챗봇을 활용해 한국어 교육 및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파스-타 클라우드 플랫폼을 활용하여 대용량 데이터를 손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하였다. POSTAR팀은 철저한 사전 조사를 바탕으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적극 활용한 현실 가능성 있는 서비스 아이디어를 고안했다는 점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이다예 학생은 ”국내 외국인의 정착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였고, 인공지능과 챗봇 기술을 활용해 언어와 행정 절차를 도울 수 있는 서비스 아이디어를 구상할 수 있었다. 만약 아이디어가 현실화된다면 많은 유학생들과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서강에서 만난 친구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어 뿌듯하고, 앞으로 IT기술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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