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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가스로 폐암 발병 진단 전자코 개발
부산대 연구진이 사람의 호흡 가스 성분만으로 폐암 발병 여부를 진단하는 휴대용 나노-바이오 전자코 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
부산대학교는 나노과학기술대학 나노에너지공학과 오진우 교수팀과 의과대학 의학과 장철훈 교수팀, 융합의과학과 권상모 교수팀, 의학과 김윤성 교수팀 등이 공동연구를 통해 포집된 호흡가스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폐암을 진단하는 나노-바이오 전자코 시스템을 만들어냈다고 1일 밝혔다.
차세대 바이오전자 분야의 주요 소재로 주목 받고 있는 M13 박테리오파지를 사용해 호흡만으로 폐암을 진단할 수 있는 휴대용 바이오-나노 전자코를 개발한 것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미래소자디스커버리과제 및 중견연구자과제를 통해 수행한 이번 연구 논문은 네덜란드 엘스비어(Elsevier)사에서 발행하는 바이오 센서 분야의 세계적 학술지인 '바이오센서스 앤드 바이오일렉트로닉스'(Biosensors and Bioelectronics) 12월 15일자에 게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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