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두경 교수, 한국공업화학상 수상

건국대학교 공과대학 문두경 교수(화학공학부)가 지난 11월 3~5일 대구 EXCO에서 열린 ’2021년도 한국공업화학회 추계 총회 및 학술대회‘에서 ’한국공업화학상‘을 수상했다.

한국공업화학상은 ㈜동진쎄미켐의 후원을 받아 국내·외 공업화학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2002년도부터 제정하여 시행해 오고 있는 상이다. 국내·외 공업화학 분야에서 15년 이상  종사하고, 한국공업화학회 회원으로 10년 이상 활동한 자 중 탁월한 업적을 이룩한 전문가에게 주어진다.

문 교수는 지난 35여년간 소재연구로 많은 공적을 남겼으며, 대학에 부임한 후 차세대 유기반도체 및 유기태양전지 광전변환소재 연구로 원천기술 확보, 유기반도체 소재 및 유기태양전지 분야 연구에 집중했다. SCI논문 150여편 및 특허 50여 편 출원했으며, 대표논문 10편의 총 IF는 161.5(편당평균 16.15), 피인용 횟수는 357회(편당평균 35.7)에 달한다. 한국공업화학회에서는 영문지 편집이사, 학술, 총무, 전무이사 학회회장을 역임했다.

또한 문 교수는 부총리겸 과학기술부장관 표창(‘06),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09), 탄소문화상 기술상(‘13), 건국 학술상(’14), 과학기술훈장 웅비장(‘17)등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