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Trend Check] 가상의 물체의 크기를 조정하여 혼합 현실의 체험을 더욱 실감나게!
코로나 19로 인해 VR산업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글로벌 가상현실 시장 규모는 2020년 158억1000만달러로, 2021년부터 2028년까지의 복합 연간 성장률(CAGR)은 18.0%일 것으로 예상된다.
VR(Virtual Reality)
3차원 환경이 실제 세계에서 시뮬레이션 되는 경험이다. 이 기술은 헤드셋, 안경, 장갑, 보디슈트 등의 VR기기를 이용함으로써 시청자에게 몰입감 있는 체험을 제공한다. 이용자들이 고도의 가상영역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하기에 게임과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의 수요가 크다. 이외에도 제조업 등의 분야에서 기술자·조종사 등의 교육훈련 분야에서도 활용되고 있다.
제작된 애플리케이션, 위의 메뉴중 AR Physics 와 AR Wrecking Ball 부분이 본 연구의 결과물임
체험 화면, 좌측 위의 상하좌우 버튼으로 네비게이션이 가능함
서강대학교 아트앤테크놀로지학과 김상용 교수 연구팀은 가상현실의 이미지의 사이즈를 조절할 수 있는 AR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였다. 3D 모델링을 통해 가상현실의 공간을 제작하고 프로그래밍을 통해 사용자가 상하 좌우의 방향을 선택하여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연구팀은 이미지를 데이터로 저장하여 카메라로 프린트한 이미지를 촬영한 후 카메라 렌즈를 센서로 이용하여 데이터 내의 화상과 합성하여 새로운 화상을 구성하였다.
(주) 스토리인에서 해당 기술을 이전 희망하였으며, 2019년 서강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미디어 파사드 AR 노하우(Know-How)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하였다.
춘계 한국문화융합학회 전시 사진
개발된 AR 애플리케이션은 실사 영상과 버추얼리얼리티의 영상을 합하여 새로운 영상을 만들 수 있었으며 그 혁신성을 인정받아 2019년 4월 춘계 한국문화융합학회에 출품되었다.
혼합 현실(MR)
혼합 현실(MR)은 Mixed Reality의 약자이며, 현실을 기반으로 가상의 정보가 추가된 증강 현실(AR: Augmented Reality)과 가상의 환경에 현실의 정보를 추가하는 증강 가상(AV: Augmented Virtuality)을 포함한다.
현실과 가상을 결합하여 실물과 가상 객체들이 공존하는 새로운 환경을 만들고 사용자가 해당 환경과 실시간으로 상호작용을 함으로써 다양한 디지털 정보들을 보다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완전한 가상세계의 구축이 현실적으로 어렵기에 현실 세계를 기반으로 가상세계를 접목하려는 시도로, 그 중 현실 상황을 중심으로 가상정보를 부가하는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