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의대생 연구혁신 포럼 개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윤영욱)이 19일(목) 의과대학 일대에서 ‘제12회 학생연구 중간발표회 및 의대생 연구혁신 포럼’을 개최했다.

 

고대의대는 4차 산업혁명과 급변하는 의료환경에서 미래의학을 주도하는 의대생을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학부시절부터 의과학 연구에 노출시켜 자발적 연구능력을 함양시키고자 2010년부터 학생연구회를 운영해 왔으며, 올해 1월부터 연구를 시작한 제12회 학생연구회는 의예과 2학년부터 의학과 4학년생까지 46명 24개 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오전에는 의과대학 본관 로비에서 연구팀들의 포스터 전시와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오후에는 본격적인 포럼이 이어졌으며, 김현수 학생부학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환영사-윤영욱 의과대학장, 의사과학자 양성 국가 R&D 정책-보건산업진흥원 김현철 단장, 왜 의대생이 연구를 해야 하는가?-한국의대·의전원협의회 한희철 이사장, 의사과학자 양성 사업 운영 사례-연세의대 이민구 교수, 나는 왜 의사과학자가 되었나?-연세의대 정진세 교수, 고려의대 사례(Physician Scientist 사업 수행자)-재활의학교실 이세광 전문의 시상식, 폐회 순으로 열렸다.

 


 

특히 황종익 연구부학장, 법의학교실 박성환 교수, 약리학교실 김동훈 교수가 24개 연구팀의 포스터에 대해 독창성, 적합성, 타당성, 정확성, 전달성을 채점 기준으로 우수 연구를 선발했다. 그 결과 도토리(의학과 2학년 이형철, 의예과 2학년 이경민), 피코스(의학과 3학년 신주윤, 의학과 2학년 심차연), see세포(의학과 2학년 황세일), 맛있는거 먹고싶다(의학과 2학년 최웅), 두돼지(의학과 4학년 이승훈, 주영신) 이상 다섯 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윤영욱 의과대학장은 “국제학술지에 여러 차례 이름을 올리며 걸출한 성과를 내고 있는 학생연구회가 벌써 12회를 맞이해 기쁘며, 학기 중에도 틈틈이 시간을 내어 연구에 매진한 학생들과 학생지도에 헌신해 주신 지도 교수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학생연구회가 최신 의과학 지견을 나누는 학술교류의 장에서 나아가 젊은 의사과학자로 성장하는 마중물 역할을 하길 바라며, 오는 12월 열릴 호의학술제에서 연구팀의 소중한 결실을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축하를 전했다.

댓글 0
수정/삭제 시 이용합니다.
 88154171
avatar

고려대학교의료원

담당자
연락처
이메일
주소지
고려대학교의료원
010-8347-0514

기관의 인기 스토리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