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Trend Check] 빗썸과 블록체인

 

 

(왼쪽부터) 안용운 빗썸 CTO, 박수용 서강대 지능형 블록체인 연구센터장, 윤석빈 서강대 교수의 협약식 기념 사진(사진제공=빗썸)

 

 

지난 2일, 서강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과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하였다.

 

서강대학교 산학협력단 산하 지능형 블록체인 연구센터장인 박수용 교수는 “빗썸의 가상자산 사업 노하우와 서강대 블록체인 연구센터의 기술력을 통하여 국내 블록체인 생태계 저변 확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술 이전 계약의 공식 명칭은 ‘블록체인 사업화와 블록체인 생태계 전략 및 노하우(Know-How) 기술 이전’으로, 기술 노하우의 이전뿐만 아니라 공동 마케팅 등 사업 전반에 대한 협력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융합 기술 아키텍처(컴퓨터 시스템 전반에 관한 설계방식)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고 블록체인 사업화에 대한 자문을 진행함으로써 교육 역량을 향상시키고 ‘빗썸’에 적합한 인재를 추천해주는 등 다양한 범위에서 이루어질 것이다.

 

최초 계약 기간은 이달부터 내년 7월 까지로 약 1년 간이며, 갱신 여부는 추후 논의할 예정이다.

 

 

 

 

빗썸

 

 

Currency free icon

 

 

· 대한민국의 암호화폐 거래소

· 2013년 ‘xcoin’으로 최초 개설해 2015년 현 이름으로 변경

· 거래액 순위는 국내 2위, 전 세계 40위

·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총 137종의 암호화폐 거래 가능

 

 

 

 

 

 

블록체인 

 

 

Blockchain free icon

 

 

 

블록체인 시스템 내에서는 전자서명을 통해 데이터를 체인의 형태로 연결해 상호 유효성을 증명한다. 이 과정은 후술되는 분산시스템을 통해 수행된다.

 

만일 A가 B에게 비트코인을 송금하고자 한다면, 비트코인 네트워크에 참여중인 기기들이 이를 검증한다. 사용자 B가 비트코인을 송금받기 위해서는 검증을 통과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블록체인의 참여자들은 일정한 규칙에 따라 데이터를 담은 각각의 블록(파일)을 생성하게 되는데, 각 블록은 이전 블록의 정보를 갖고 있다. 해당 블록들이 모여 체인을 이루는 형태인 블록체인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이러한 과정을 통하여 누적된 거래 내역 정보가 특정 금융회사의 서버에 집중되지 않고 온라인 네트워크 참여자의 컴퓨터에 똑같이 저장된다. 추가 거래를 위해서는 각 참여자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데, 이를 해킹하려면 수많은 사용자의 기기를 한꺼번에 공격해야 한다. 이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기에 상대적으로 보안이 높은 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

 

비트코인 사용자들이 거래를 하고 거래내역과 잔액을 확인할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 바로 이 블록체인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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