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이화여대기술지주, 자회사 '이와이라이너' 투자 유치 성공

 

이화여자대학교기술지주 주식회사의 제1호 자회사인 '이와이어라이너(주)'가 2019년 11월 27일(수) 대학 실험실 창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이 주최한 ‘Uni-Tech 데모데이’에서 금상을 수상한데 이어, 지난 12월 17일(화) 서울대학교기술지주회사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본교 산학협력단(단장: 반효경)은 학내 유망기술의 사업화 및 산학협력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화여자대학교기술지주 주식회사는 본교가 보유한 유망 기술의 사업화를 위해 산학협력단이 100% 출자하여 2016년 설립되었으며, 지식재산 창출, 기술이전, 창업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이어라이너(주)'는 이화여자대학교기술지주 주식회사의 첫 번째 자회사로, 이번 투자를 통해 2020년 상반기 의료기기 인허가를 받아 제품 양산화를 추진하게 된다.

 

 

'이와이어라이너(주)'의 브라켓 없는 교정장치는 기존 와이어보다 얇은 모발굵기의 형상기억합금 와이어를 이용해 이물감과 통증이 거의 없고, 이 안쪽으로 부착해 심미적이며 별도의 유지장치가 필요 없어 치아 교정 기구 시장의 변화를 불러 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생체친화적인 교정력 설계로 인체에 안전하며, 용해도가 높은 식품소재 섬유방사 소재를 이용해 환자맞춤형 코팅와이어를 제작함으로써 기존 교정장치보다 짧은 기간에 치아교정이 가능하다.


 

'이와이어라이너(주)'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본교 의과대학 전윤식 교수는 10여 년 전 기술연구를 시작해 지난 5년간 300여 건의 임상테스트를 거쳤으며, 이와 관련한 SCI(E)급 논문 5건, 특허등록 3건, 특허출원 5건, 해외특허 출원 4건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치아교정 분야 기술 전문성은 물론 사업성 또한 인정받아 이번에 서울대 기술지주회사가 업무집행조합원(GP)으로 운용하고 있는 총 3개의 개인투자조합(서울대STH제2호개인투자조합, 서울대STH제3호개인투자조합, 서울대STH기술사업화개인투자조합, 이상 대표펀드매니저 목승환 상무)에서 총 2.5억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서울대기술지주회사는 서울대학교가 출자하여 유망기술의 사업화를 전담하고 좋은 기업을 발굴, 투자, 육성하는 투자기관으로 최근 4개의 펀드를 결성하였으며, 대표적인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프로그램인 팁스(TIPS,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의 주요 운영사로 공격적인 투자를 진행 중이다. 이번 투자 유치를 시작으로 '이와이어라이너(주)'는 중국, 미국 등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국내외 파트너쉽 체결과 협업 병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본교는 바이오·의료·화학·정보통신 등 다양한 분야에서 1,000여 건의 우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산학협력단은 기술사업화가 가능한 유망 우수기술의 자회사 설립, 벤처기업 투자 등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연구개발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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