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접산업 활성화, 전라남도 R&D 발전 유공자 표창 수상

국립목포대학교는 기계공학과 김일수 교수가 전라남도 R&D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로 전라남도지사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김일수 교수는 지난 20여 년 동안 100여 건의 기술개발 사업을 수행하였으며, 2020년에는 산업통산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농림축산식품부 및 (재)전남테크노파크 등 8건의 R&D를 수행하여 3D 직종으로 인식되어오던 용접산업을 자동 용접시스템 개발을 통해 3D 산업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였다.

또한 지역의 핵심사업인 조선산업에 필요한 후학 양성을 위하여 40여 명의 석·박사를 배출하였으며, 현재는 3명의 박사과정과 1명의 석사과정 학생들이 용접 자동화 관련 기술 개발에 지속적인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자동제어실험실(지도교수 김일수)의 윤태종 박사과정 학생은 2020년도 용접·접합학회 춘·추계 학술대회에서 ‘GBO를 이용한 9% Ni Steel의 필렛 레이저 용접공정 최적화’에 대한 연구로 우수논문 발표 상을 받았으며, 이보람 박사과정 학생은 2019년 한국 생산제조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구배율 기반 알고리즘을 이용한 문자마킹 용접공정 최적화’에 대한 연구로 Best Paper(우수논문)를 수상하였다.

그리고 오원빈 박사과정 학생은 2019년 대한용접‧접합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해양 기자재의 안정적인 취부를 위한 Turn Table 두께에 따른 구조해석’에 대한 연구로 우수논문 발표 상을 받았다.

김일수 교수의 자동제어실험실팀은 1998년에 설립되어 용접 및 자동화 부문에서 활발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주요 관심 연구 분야로는 실시간 데이터(Real-data)를 이용한 용접 품질 제어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국·내외 각종 학술지에 450여 편의 논문과 SCI급 논문 50여 편을 게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