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스마트형 미소해충 무인자동예찰기 사업


 

제주대학교 식물자원환경전공 곤충생태학실험실 연구팀 김동순 교수는 스마트형 미소해충 무인자동 예찰기를 개발하고 시제품을 제작해 영농현장 실증실험에 나섰다고 전했다.

해당 예찰기는 야외에서 5개월 이상 스스로 작동하면서 1㎜내외 크기의 미소해충에 대한 발생 정보를 고해상도 이미지로 찍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장치이다.




또 이 자료를 로컬 무선통신을 통해 스마트폰이나 PC로 전송할 수 있다. 이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작물 재배과정에서 해충발생 예찰의 표준방법으로 적용하고 있는 황색점착트랩의 기능을 자동화할 수 있는 기술이다.

특히 장기간 사람이 방문하지 않고도 해충의 발생정보를 얻을 수 있는 차별화된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지금은 일정시간 간격으로 농장을 방문해 트랩을 교체하면서 포획된 해충을 일일이 확인하고 있다.




한편 이 사업은 제주대 연구팀이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온난화대응농업연구소, ㈜엠에스메카텍과 함께 2018년부터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총 12억원의 연구비를 지원 받아 진행되고 있다.

예찰기 공개 시연회는 제주대 연구팀과 공동 개발자인 최경산·안정준 박사 연구팀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시 오등동 온난화대응농업연구소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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