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Lab 육성지원 네트워크구축지원 사업 선정

인제대학교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지원하는 지역산업연계 대학 Open-Lab 육성지원 사업의 사전기획사업인 네트워크구축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월 지역 대학-기업-지역혁신기관 간 협력을 통해 수요기반의 R&BD·인력 맞춤형 기술사업화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지역산업연계 대학 Open-Lab 육성지원 사업을 공고했다.

지역산업연계 대학 Open-Lab 육성지원 사업은 사전기획 과제(1단계)인 Open-Lab네트워크 구축지원사업으로 전국 대학 중 12개교를 선정하며, 이후 평가를 거쳐 6개교가 2단계 대학 Open-Lab 육성지원을 수행하게 된다.

인제대는 경상남도 8대 혁신산업 중 항노화바이오, 지능형기계 및 나노융합소재부품 산업분야에 특화된 Open-Lab 네트워크 구축하여, 지역 산업체와 연계한 R&BD 수행을 통해 지역산업혁신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송한정 산학협력단장은 “대학과 지역혁신 기관간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한편, 지역산업현장의 수요에 기반한 R&D를 수행하는 것이 본 사업의 중점방향이다. 이를 위해 산학협력단 내 기술사업화 전담조직을 중심으로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지역 기업의 수요발굴 및 기술개발과 더불어 대학 연구인력의 지역 산업체 취업까지 연계하는 것이 인제대 ‘4P 기반 동남권 Open-Lab 네트워크 플랫폼 개발’사업단의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인제대는 1단계 사업이 진행되는 3개월간 동남권 지역의 기술-기업수요를 매칭하고, 지역혁신기관 등 참여기관 네트워크 구축·역할을 정립하여 지역주력산업 기반 Open-Lab 구성 및 운영 전략을 수립한다. 이를 기반으로 사전 종합 기획을 추진하여 2단계 Open-Lab 육성지원 사업에 도전하게 된다.